THE FIRST & THE BEST

역사를 만들어 가는 창의적 인술의 산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1915년 일제 강점기에 샤이플리(Dr. William J. Scheifley) 선교사가
세브란스병원에 치과학교실을 개설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30년에 세워진 세브란스 치과센터는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최신식 치과병원으로
대한민국 치의학 교육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1974년 1회 졸업생 배출하였고,
1986년 국내 최초 원내생진료실 신설하였으며, 1993년 치과의사 재교육을 위해 처음으로
치의학교육원을 설립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시대라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2004년 디지털 PACS 시스템을 가동해 임상연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2014년 미국치과의사협회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CODA,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 예비인증 컨설팅 방문 수검 등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 왔으며, 대한민국 치의학 역사의 한 세기를 넘어 이제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는 설립 당시부터 소명 의식을 가지고 치의학교육 및 연구에 매진하신
모든 교수진과 수많은 동문의 희생과 헌신, 모교를 사랑하는 학생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입니다.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의료 윤리를 지키는 책임감 있는 치과의사 양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기독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사랑의 인술’이라는 사명하에
치의학 전문가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환자 중심의 진료를 수행하는 올바른 품성을 갖춘 치과의사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인류의 구강 보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의료인의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진료 프로그램과 교육 방법 등으로 치과의사로서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교육 정착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COVID-19에 대응해 신속하게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 수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e-portfolio 등 디지털 기반 교육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디지털 치의학 임상교육 강화를 위해 첨단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여 학생실습 및 임상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의 임상 술식을 접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선도적 의료인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대형 국책 연구과제 수주를 통한 연구역량 제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여러 교수진의 헌신으로 4단계 BK21(Brain Korea 21)사업,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Medical Research Center) 및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구강마이크로바이옴 뱅킹사업) 등 다양한 대형 국책연구과제 수주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궁극적으로 국민 구강 보건을 위한 임상치의학의 추세를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 임상 치의학의 선두주자로서 Global Standard 추진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은 국내 치의학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임상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곳으로 수많은 국적의 치과의사들이 매년 연세대학교 국제 미니 레지던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 교육의 국제적 표준을 따르기 위해 미국 치의학교육 인증평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및 실습과정 개편, 국제 표준에 맞춘 교육시설 보완 등 오랜 기간 준비를 해 왔으며,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 교육과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글로벌 치의학 교육기관으로서 국내외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역사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107년의 역사는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교직원과 동문, 학생과 학부모, 환자와 환자 가족 등 모든 분의 노력과 성원의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치의학 교육기관, 치의학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환자 중심의 진료기관,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봉사기관’으로서의 가치 공유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더욱더 비상할 수 있도록 연세 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