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역사 및 규정
기부에 의해 세워진 한국 의료의 역사, 그 중심에 세브란스가 있습니다.
세브란스 기부 역사
세브란스는 한국 의료의 시작이며 기부로 씨를 뿌린 의료와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가 시민사회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세브란스(Louis H. Severance)의 삶과 일에 대한 스케치
“세브란스병원은... 우리나라 서양의학의 발상지로서 서양문화를 직접적으로 가져오게한 영예의 전통을 자랑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 전해온 근세의학의 역사 중에 가장 광채있는 페이지를 차지한 것도 세브란스이거니와 우리 의학의 발전 과정에 민족적 고난과 호흡을 같이 하게 된 것도 세브란스병원이다.”
[1913년에 화이트가 쓴 『세브란스의 삶과 일에 대한 스케치』 중에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세브란스 일가의 기부
병원 건립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세브란스에게 에비슨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자 세브란스는 말했습니다.
“받는 당신보다 주는 나의 기쁨이 더 큽니다.”
세브란스의 기부는 자신의 대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들 존 롱 세브란스와 딸 엘리자베스 역시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세브란스병원에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존 롱 세브란스는 세상을 떠나면서 ‘세브란스기금’을 만들어 10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 후원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는 우리나라 의료의 시작이자 의학교육의 시작이며 시민정신 발전의 씨앗
세브란스의 ‘아름다운 기부’는 의료를 통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병원을 발전시키고 의학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에 의료인력을 양성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이 의료기술 강국으로 우뚝 서게 한 뿌리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파하는데 모든 생애를 바쳐 세브란스의 발전을 일군 선교사들은 비단 의료와 교육에만 기여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로 평등하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의 자유를 존중하는 기독교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자유민주 시민사회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기부는 세브란스와 함께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
여러분의 기부는 세브란스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이 됩니다. 기부금은 의료기술을 향상시키고 의료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며, 우리 병원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되어 인류를 보다 행복하게 하는데 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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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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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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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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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돕기 관련
모금 윤리 규정
- 연세의료원은 다음과 같은 모금윤리 규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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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는 기부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강요나 협박 등의 강제적 수단으로 기부를 요청하지 않습니다.
- 기부금은 기부목적에 맞게 사용합니다. 불가피하게 용도를 전환해야 할 경우, 반드시 기부자의 동의를 얻습니다.
(논의할 기부자, 유족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와 유사한 상태일 때는 의료원의 결정에 따릅니다.) - 기부금의 사용내역을 기부자에게 보고합니다.
- 기부금의 실적이나 사용내역 등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습니다.
-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양도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기부자에 대한 적절한 예우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 연세의료원은 다음에 해당하는 기부는 받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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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의료원의 사명과 비전에 일치하지 않는 기부
- 기부 목적이 지나치게 제한적인 기부
- 의료원의 명성과 신뢰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기부
- 의료원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무나 추가비용을 발생시키는 기부
- 사회 보편적 가치나 현행법에 저촉되는(인종, 종교, 성, 나이, 국적, 장애 등에 대한 차별의 소지를 담고 있는) 기부
- 의료원 규정이나 실정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기부
- 명백하게 인간 건강에 위해가 되는 제품, 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기업의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