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소개
Leading the 21st Century
21세기 보건 분야를 선도할
보건 전문인력 양성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1977년 인류의 질병 및 상해예방, 환경개선, 보건정책수립 등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세브란스 정신을 바탕으로 1980년대부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우리나라 병원경영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제보건분야를 통해 개발도상국 학생에게도 양질의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정책, 의료관리, 정보시스템에 대한 꾸준한 연구는 국내 최초로 공해문제와 근로자들의 건강문제를 제기하고,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가족계획사업, 금연운동사업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 도입과 발전에도 공헌하였습니다.
국경을 넘어 보건의료의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보건의료, 건강증진, 산업환경보건 개선의 올바른 수행을 위하여 교육과 연구에 더욱 노력하며, 보건의료환경정책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것입니다.
PROMOTIONAL VIDEO OF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YONSEI UNIVERSITY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홍보 영상
영상 자막
우리 보건대학원이요? 물어서 뭐해요. 그냥 역사부터가 벌써 다른 데.”
“우리 보건대학원은 뿌리부터가 달라요.”
“다녀보세요. 다녀보시면 아. 이래서 연세대 보건대학원~ 하는구나. 하실 거예요”
(화면) 이곳은 젊은이들에게 서양의 의학과 보건학을 가르치는 기관이 될 것입니다. - 알렌의 병원 설립안 중 -
한 선교사의 내한은 한국에 서양 의학과 위생학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1884년 12월 4일 갑신정변에서 자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던 민비의 조카, ‘민영익’.
의료선교사 알렌은 서양 외과술로 민영익을 살려냄과 동시에 조선 정부에 병원 설립을 제안한다.
이를 인정한 고종의 후원으로 우리나라의 최초에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이 세워지게 된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1886년 7월 부산에서 발생한 콜레라가 전국에 퍼지게 되자
알렌과 제중원의사들은 조선 정부에 공중위생의 문제를 건의하며 헌신을 다해 환자를 돌보게 된다.
그렇게, 미국의 선교사 알렌으로부터 우리나라 공중보건학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1893년에 내한 한 의료선교사 ‘에비슨’
조선정부 콜레라 방역의 총책임자로 임명 받은 에비슨은 제중원 직원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여 콜레라 예방법을 교육하면서 방역과 환자치료에 앞장서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점점 자리잡아가기 시작한 위생학.
드디어 1916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 졸업생 김창세는 1925년 미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그는 모교에서 위생학 강좌를 독립적으로 개설해 보건교육에 앞장섰고,
일제강점기에도 여러 교수들과 함께 세균학과 위생학의 강의를 지속시켜 나갔다.
이렇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위생학교실로부터 보건학은 우리나라에 뿌리내리게된다.
아주 뿌리 깊은 곳에서 아주 특별하게 시작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40년의 역사.
(양재모 명예교수)
“모든 국민은 건강을 누릴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의무를 지닌다”
1977년 보건대학원을 설립하고 보건전문인력 양성과 우리나라 보건학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선구자 역할을 한 양재모 교수.
(김일순 명예교수)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도 가장 미개하고 저개발 국가에 속했었는데 그당시 우리나라에 가장 필요했던 것이 전염병관리라든지 기생충관리라든지 이런 기초적인 문제였거든요. 그것에 전념하게 되면서 굉장히 많은 보건전문가들을 필요로 했어요.
그래서 보건대학원을 설립하게 된 거죠.
지금까지, 우리 보건대학원은(연세대 보건대학원)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여, 사회 곳곳에서 최고경영자, 중간관리자로써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정책과 국민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여
-가족계획사업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성공사례를 이루어 냈다.
-1961년, 사회보장제도의 도입 제안을 필두로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해오며,
-1988년, 금연운동협회를 창설하여 국내 금연운동을 전계하고 확산시켰으며
-고위과정을 개설하여 보건의료계 지도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함양시켜 나갔다.
-또한 국민건강증진연구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역학분야를 학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기독정신 / 개척정신 / 협동정신
세브란스정신을 바탕으로 연세대 보건대학원은
-1980년도부터 우리나라 병원경영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여 연수와 세미나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보건분야를 통해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직접 또는 사이버공간을 통해 양질의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역학건강증진분야는 셰계 수준의 대규모 코호트를 운영하여 역학연구와 건강증진, 보건교육에 기여하고 있으며.
-보건정보·통계분야는 우리나라 보건정보학회와 보건통계학회를 통합하고 발전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산업보건분야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의 노력과 건강문제를 체크하는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분야는 국가정책과 민간기업의 환경관련 문제를 연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재훈 원장) 보건대학원은 설립할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공중보건 교육은 외국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도움을 주는 보건대학원이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개발도상국 보건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보건안보 석사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지난 8월에는 APACPH 국제학술 대회를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우리 보건대학원은 세계적인 교육기관이 될 것입니다.
(화면)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가난과 기근, 질병으로부터 피할 수 없었던 ‘조선’
의료선교사들에 의해 조선에 전파된 ‘서양의학’이란 밀알은 지금도 넓게, 그리고 멀리 그의 씨를 뿌려나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 보건대학원의 수많은 선각자들은 이 나라 공중보건과 보건의료체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세계를 주도하는 보건대학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다.